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혜화역 시위/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언론의 메갈리아, 워마드 옹호|언론의 편파보도]] === 명백히 편파수사 규탄의 탈을 쓴 남성혐오 시위인데도 대다수 언론의 태도는 성향을 떠나 '''무비판적이며 우호적이다.''' 극좌 운동권 언론인 노동자 연대에서부터 중도좌파로 분류되는 한경오, 중도우파로 분류되는 한국일보, 서울신문, 대표적인 우파 언론인 조중동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대통합. 극좌 운동권 언론은 운동판에서만 돌려 보는 것이라 웬만해서는 제도권 언론과 같은 논조를 띠기가 쉽지 않은데도 말이다. 언론의 보도 행태를 보면, 시위현장의 각종 혐오 발언, 일반인들에게 시비를 거는 폭력 행위 등은 쏙 빼고, 그들이 주장을 약간의 팩트체크도 하지 않고 [[언더도그마|사회적 약자, 기존 성차별의 피해자인 여성들의 시위]]라는 식으로만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예외도 물론 있는데, __'''[[매일경제신문]]'''__과 __'''[[세계일보]]'''__는 여타 언론들에 비해 [[한남충]], [[재기해]], [[자이루]] 등의 [[남성혐오]]성 표현들을 지적한 훨씬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시점에서 바라본 기사를 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366494|매일경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sid1=102&sid2=257&oid=022&aid=0003287742|세계일보]] 친페미 언론사 중 하나인 __'''[[한겨레]]'''__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48502.html|"미투 촛불"이라는 참가자 표현을 기사 제목에 인용했다.]][* 촛불시위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 아닐 수 없다. 만일 촛불시위에서 '박근혜는 여자가 시집이나 가지 뭐 하러 정치에 손을 대서 나라를 이따위로 만들었느냐' 따위 여성차별 발언이 난무했다면 그것을 옹호할 수 있겠는가?] 이후 한참 지난 2019년 4월, 한겨레 선담은 기자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50206&viewType=pc|혜화역 시위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기사를 쓴 이유를 밝혔다]]. 아래는 기사 중 일부. >[[가짜 뉴스|혜화역에서 보고 들은 모든 걸 기사에 옮겨 쓸 수는 없었다.]] [[진영논리|‘있는 그대로’의 이야기가 기사로 나갔을 때, 자칫 혜화역 시위의 취지가 훼손되거나 더 나아가 미투 운동에 대한 정치적 공격이 더 강화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들었다.]] [[양두구육|“두려움 없이 살게 해달라”]]며 [[워마드|거리로 뛰쳐나온 여성]]들을 심정적으로 지지하는 마음도 있었다. 그날 혜화역에 있었던 ‘생물학적 여성’ 기자들의 마음은 나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원래''' 극좌파 운동권 단위'''였던'''[* 과거형으로 쓴 것은 이들의 노골적 친워마드 행태가 더는 좌파 운동권 단위라 할 수 없는 레벨을 찍었기 때문이다.] [[노동자연대]]는 기관지 '''__'노동자 연대'__'''를 통해 5월 26일 청계천 한빛광장 시위와 관련하여 5월 28일 [[https://wspaper.org/article/20476|시위측 주장을 전달]]한 뒤, 5월 30일 [[http://wspaper.org/article/20502|다른 기사]]를 통해 "남성 일반의 참여를 배제하는 것은 효과적인 시위 방식이 아니다", "운동권 배제도 마찬가지로 효과적이지 않다" 등과 같이 해당 시위에서 자신들을 배제한 것을 지적했다. 그리고 6월 9일 혜화역 2차 시위에 대해서도 [[https://wspaper.org/article/20524|6월 11일 기사]]를 통해 문제 원인을 남성 권력의 문제가 아닌 자본가 권력의 문제라 규정하면서 "체제에 만연한 여성 차별에 맞서려면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과도 함께하는 게 효과적"이라 주장했다. 시위 참가자들의 [[남성혐오]]적 행위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타 언론과 마찬가지이다. 3차 시위에 대해서는 [[https://wspaper.org/tg/20668|다음날 새벽에 바로 기사를 올렸는데]] 이전까지 래디컬 페미니즘, 남성혐오에 대해 그래도 마르크스주의 여성해방론을 토대로 비판'''은''' 하면서 본 시위의 처음부터 글러먹은 취지 그 자체나 온갖 거짓 선전에 대해선 동조하던 스탠스와는 달리, 아예 노골적으로 옹호하기'''만''' 하는 스탠스로 갈아탔다. 이제까지 마르크스주의 여성해방론을 선전하던[* 물론 그 전부터 '성적 대상화' 등등 급진적 페미니즘의 담론을 일정 부분 수용하여 [[야한 것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준의 반동적 [[성적 억압|성적 보수주의]]에 어느 정도 찬동하는 성향을 보이기는 했으며 메갈에 대해서도 여성운동의 일부로서 비판적으로 지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마르크스주의 여성해방론의 원칙을 고수해 왔던 단위이고, 때문에 친메갈 성향의 운동권 단위들로부터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온갖 음해에 시달리기도]] 했다.] 단위의 기관지가 맞나 싶을 정도의 급격한 태세 전환인데, 이는 아마도 이 시위를 자기네들이 그렇게 중요시하는 여대생 모집에 적극 활용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 직후에는 다시 한 번 [[https://wspaper.org/article/20706|노골적 미화 기사]]를 냈는데 그 수준이 심히 아스트랄하다. 시위 지도부의 거짓 선전은 물론이고 주최측 추산 참가인원까지 그대로 믿고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있는 '''[[인지부조화]]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그런 논리대로라면 박사모 폭동은 주최측 추산 참가인원이 500만 명이었다. 그걸 곧이곧대로 믿는 언론사는 [[뉴스타운]], [[노컷일베]], [[미래한국]] 따위 극우 반동 불쏘시개들뿐이었다.] 심지어 노무현, 문재인에 대한 '''우측으로부터의''' 공격에까지 찬동하고 있다. 7월 31일에는 8월 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광화문 시위를 [[https://wspaper.org/article/20773|"한국 여성운동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주로 노동계급과 서민층인) 젊은 여성들의 놀라운 분출"]]이라고 정의했고[* 이게 말이 안 되는 이유는 일베의 [[광화문 폭식농성]]이나 박사모의 태극기 폭동 역시 노동계급과 서민층의 젊은 남성이나 노인들이 주축이 되었기 때문이다. 시야를 더 넓히면 [[넷 우익|열도의]] [[재특회|온갖]] [[혐한|찌질이들]]이나 중부유럽의 [[네오나치]], 미국의 [[대안우파]]도 전부 노동계급과 서민층에 속한 인원들이 기어 나와서 들고 일어난 '운동'이다. 마르크스주의의 변증법적 세계관에서는 노동인민이 미래 사회변혁의 주체이기도 하지만 현재 계급사회에서의 임금노예이기도 한 이중성을 갖는다. 그렇기에 노동인민을 모종의 메시아로 여기거나 완전무결한 존재로 여기고서 노동인민의 모든 정치적 행동을 지지하는 것은 이런 변증법적 세계관에 위배된다.], 8월 5일엔 4차 시위에 대해 [[https://wspaper.org/article/20782|"분노 어린 절절한 발언에 많은 참가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집회장 주변에 있던 여성들 중에 발언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다."]]고 자찬했다.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반문 정서가 선을 넘어선 결과 노무현 고인드립으로 대표되는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 민주당계 정당에 대한 우파적 공세까지 지지하고 나선 것인데, 이쯤 되면 더 이상은 좌파 노동자 민중운동 단위라 할 수도 없는 지경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페미나치 옹호를 위해 단위의 정체성마저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친 것이다.''' 또 다른 극좌 언론인 '''__'가자! 노동해방'__'''(노동해방투쟁연대 기관지)에서는 [[http://nht.jinbo.net/bbs/board.php?bo_table=online1&wr_id=126|어느 정도 비판적인 논조의 기사]]를 냈다. '남성 모두를 적대시하는 분리주의적 여성운동은 부르주아의 지배 수단일 뿐이다'라는 마르크스주의 여성해방론에 입각하여 시위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시위의 취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듯, 그 취지 자체는 정당하다는 논조로 보도를 하였다. "혜화역 집회에서 삭발식에 참여한 여성은 “세상의 모든 여성들이 길을 걸을 때, 화장실 갈 때, 생활할 때 두려움이 없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말에 투영된 사회적 차별과 억압은 정당한 분노를 낳는다. 이 분노에 공감하는 것이 우리의 출발점이다."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여기도 시위의 취지를 잘못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거짓 선전에 상당 부분 무비판적으로 동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상을 올바로 보면 알겠지만, 상당수의 자유주의적 미조직 대중들도 알고 있듯이 이는 절대로 '정당한 분노의 표출'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불법촬영에 대한 과장된 공포를 선전하는 시위 지도부의 거짓 선전을 곧이곧대로 믿는 것은 덤. 하지만 성별 편파수사라는 거짓 선전에는 동조하지 않았다. 상술한 것과 같은 한계는 있지만 그래도 좌파 운동권에서 이 정도 논조로 쓴 기사는 이것과 하술한 변혁정치 기사뿐이다. 이보다 더 반메갈 성향이 강한 단위인 볼셰비키그룹이 아무런 언급도 하고 있지 않기 때문. 역시 극좌 언론인 '''__변혁정치__'''(사회변혁노동자당 기관지)는 [[http://rp.jinbo.net/change/50507|의외로 비판적 논조의 기사]]를 냈다. '우리는 메갈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던 변혁당 학생위원회와 사회운동위원회의 친페미, 친메갈 성향을 감안하면 전혀 의외의 논조를 취한 것인데, 그렇다 하여 학위나 사운위에 속하지 않은 인원이 기사를 쓴 것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무려 학생위원회 위원장이 쓴 기사다. 그런데도 위의 노동자 연대 기사는 물론이고 '가자! 노동해방' 기사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기사를 냈다. 물론 "불법촬영에 끊임없이 노출되어 있는 여성의 현실과 이를 수수방관하며 피해자에게 책임을 떠넘겨왔던 공권력에 대한 누적된 분노는 여성들을 거리로 나서게 했다. 이 시위는 더 이상 불법촬영 가해자와 부당한 공권력을 묵인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며,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시작으로 불법촬영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이다."라는 표현을 보면 시위 자체의 취지를 잘못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수괴들의 거짓 선전에 무비판적으로 동조하는 것은 여기도 위의 두 단위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분리주의 경향과 성주류화 전략은 ... 사적소유로 인한 계급 발생, 생산수단을 소유한 집단이 노동력의 재생산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압력 등 여성억압의 물적 토대를 간과하고 있다.", "여성억압의 물적 토대를 등한시하는 관점은 성적 차이를 근본 모순으로 격상시키거나 여성이 겪는 차별을 여성 자신만의 문제로 축소하게 된다" 등의 표현을 통해 마르크스주의 여성해방론을 지지하면서 남성혐오적 양성 분리주의에 대해서는 분명한 비판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여성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현재의 역사에 뛰어들어, 여성억압의 원인을 제시하며, 담론을 형성하고 설득력을 가질만한 선전・선동 활동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는데, 이는 혜화역 시위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어찌되었든 중요한 것은 '''이제까지 친메갈 성향으로 일관하던 변혁당 학생위원회, 그것도 그 위원장이 시위의 문제점을 부분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를 냈다'''는 것이다.[* 참고로 변혁당은 학위와 사운위의 친메갈 성향과 지역별 시도당의 반메갈 성향이 공존하고 있는 정당인데, 변혁정치는 전자의 입장을 강하게 대변한다. 그런 속에서도 (비록 시위 자체를 정당하다고 평가했고, 거짓 선전에 무비판적으로 동조했다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분리주의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담은 기사를 썼다는 점은 여러 모로 주목할 만하다.] '''__조선일보__''' 2018년 7월 6일자 A10면 기사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8070600195|분노의 여성들 르포기사]]를 보아도 시위현장 참가자들의 [[남성혐오]]적 작태를 철저하게 배제하고 오로지 집회 참여자들이 겪은 여성차별적 상황에 대해서만 다루는 옹호 기사가 나왔다. 조선일보는 메갈리아, 워마드 같은 [[페미니즘]] 진영에 어느 정도 비판적 논조를 보이던 언론이었는데, 이번 시위에서 [[문재인]] 대통령 비하 구호가 나오는 등 반정부 성향을 보이자 [[적의 적은 나의 친구]] 논리에 따라 옹호 포지션을 취하는 것 같다는 분석도 있다. 그나마 다행히도 개막장인 3차 시위 이후 정상적인 반응을 보인 언론이 늘었는데, 바로 __'''[[서울경제]]'''__와 __'''[[세계일보]]'''__. 세계일보는 7월 8일자 신문에 [[http://www.segye.com/newsView/20180708002558|"문재인 재기해? 도가 넘은 시위"]]라면서 혜화역 집회를 비판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또한 재기해가 사전적 의미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언론은 주최측에서 제시한 남성 기자 출입 금지, '''클로즈업 사진 촬영 금지,''' 집회 참여자 얼굴 모자이크 처리, '''집회 참여자에 대한 개별 인터뷰 금지''' 등의 취재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는데, 이에 대해 시위 참여자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 '''각종 혐오발언을 쏟아내는 것을 방조 및 은폐해 줬다'''는 비판도 있다. '''게다가 기자가 싸가지 없기로 악명높은 한국 언론'''에서 언제부터 이렇게 취재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했는지 의문이다. 만약 정부 주관 행사 등에서 저딴 가이드라인을 요구했으면 언론탄압이라고 난리가 났을 것이다. 저게 뭔 소린가 하면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사건 사고/언론]], [[광화문 폭식농성]] 문서만 한 번 보고 오자.''' 이처럼 언론들이 시위의 실체를 감추자 액시스마이콜이 직접 시위 현장으로 가서 생방송으로 시위를 중계해 위에서 언급한 각종 문제점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https://youtu.be/7fKEcc7SIu8|전체 영상]] 반응은 매우 뜨거웠는데, 트위치 핫클립을 도배하고 실시간 시청자 1위까지 찍었을 정도. 물론 시위 집회측은 자신들에 대한 지적이 불편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 [[http://m.cafe.daum.net/Hongdaenam/ig3k/246|집회 측 입장문]] [[https://archive.is/LoBnr|@]]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